인천, 확진자 1244명 추가…하루만에 또 역대 최다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에서 하루만에 또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28일 "오늘 0시 기준 124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1029명의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또 다시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또 이날 인천지역에서 확진자 가운데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감염 경로별로는 집단감염 관련 5명, 확진자 접촉 740명, 감염경로 불명 483명, 해외유입 16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부평구 소재 주점에서 1명 추가(누적 75명) ▲부평구 소재 또 다른 주점에서 1명 추가(누적 57명) ▲계양구 소재 요양원에서 2명 추가(누적 37명)등이다.
한편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23개소)은 전날 오후 6시 기준 보유병상 1667병상 중 322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19.3%이다.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749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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