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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득점·9리바운드' 이현중, NBA 서머리그 두 번째 출전서 승리 일조

등록 2024.07.22 14: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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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휴스턴과 서머리그 마지막 경기서 105-95 승리

이현중, 레이업·프리드로우 살려 득점…3점슛 득점은 무산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농구선수 이현중이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힐튼 가든 호텔에서 열린 프로농구 해외 진출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현중은 호주리그 팀 알라와라 호크스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2023.08.02.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농구선수 이현중이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힐튼 가든 호텔에서 열린 프로농구 해외 진출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현중은 호주리그 팀 알라와라 호크스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2023.08.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서머리그 계약을 맺은 이현중이 두 번째 출전에서 8점을 넣으며 승리에 일조했다.

포틀랜드는 22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파빌리온에서 열린 휴스턴 로키츠와의 '2K25 NBA 서머리그' 맞대결에서 105-95로 승리했다.

이현중은 19분51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2점슛 3개(4회 시도·성공률 75%), 프리드로우 2개(3회 시도·성공률 67%), 총합 8점을 넣으면서 힘을 보탰다.

그는 3쿼터 종료 2분49초 전에 시도한 레이업으로 처음 득점한 뒤 4쿼터에 돌입해 프리드로우와 레이업을 통해 추가 득점을 넣으며 기대에 부응했다.

여기에 리바운드 9개로 크리스 머레이와 함께 포틀랜드 선수 중 최다 리바운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지난 20일 샬럿 호니츠전에 이어 이번에도 3점슛을 기록하지 못했다. 7차례 3점슛을 시도했지만 모두 빗나갔다.

지난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이어 올해 포틀랜드와 서머리그 계약을 맺은 이현중은 이날 휴스턴전을 끝으로 두 번째 서머리그를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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