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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직업계고 학생 68명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등록 2024.08.02 10: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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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경북서 개최…윤건영 교육감 "결실 거두길"

충북 직업계고 학생 68명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시·군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68명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다.

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 동안 구미시 등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 전국 고교, 대학, 기업체 등 선수 1755명이 참가한다.

도내 직업계고 14개교 학생들은 26개 직종에 출전해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주간 정책회의에서 "기술·기능교육을 통해 숙련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단순히 개인의 성취를 넘어 국가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인구절벽 시대에 학생의 학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능과 잠재력을 키워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학생과 학교를 지원하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충북공업고, 청주공업고를 찾아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참관하고, 학생과 지도교사를 격려했다.

그는 "충북기능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그동안 노력하고 실력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실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수상자는 순위에 따라 상장과 상금을 준다. 직종별 상위 득점자 1위, 2위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평가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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