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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몰, 초대형 크리스마스 타운 '샤롯데 빌리지'로 변신

등록 2024.11.18 09: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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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 회전목마, 크리스마스 마켓 등…'인증샷 성지'로

[서울=뉴시스] 롯데물산은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몰을 오는 20일부터 다음 해 1월 5일까지 초대형 크리스마스 타운으로 꾸민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롯데물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롯데물산은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몰을 오는 20일부터 다음 해 1월 5일까지 초대형 크리스마스 타운으로 꾸민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롯데물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롯데물산은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몰을 오는 20일부터 다음해 1월 5일까지 초대형 크리스마스 타운으로 꾸민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테마는 크리스마스 축제가 펼쳐지는 '샤롯데 빌리지(Charlotte Village)'로, 크리스마스 미디어 쇼부터 초대형 트리, 회전목마, 크리스마스 마켓, 아이스링크 등을 한곳에 모았다.

롯데월드타워·몰의 다양한 미디어파사드에서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미디어 쇼가 펼쳐진다.

타워 외벽 미디어파사드는 커다란 선물상자로 변신한다.

상자의 리본이 풀리면서 나타난 산타와 루돌프가 선물을 줄 어린이들을 찾는 내용으로,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매시 정각과 30분마다 송출된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는 타워 전체가 초대형 트리로 변하는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롯데월드타워에 설치된 회전목마(사진=롯데물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롯데월드타워에 설치된 회전목마(사진=롯데물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월드타워 앞 미디어큐브와 에비뉴엘 파사드에도 크리스마스 콘텐츠를 송출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미디어큐브 외관을 장식해 화려함을 더했다.

미디어큐브에 붉은색 프레임을 씌우고 상단에 다양한 높이의 트리 8그루를 설치해, 타워 앞에 놓인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연출했다.

또, 오는 20일부터는 롯데월드몰 벽면 '월드파크 파사드'에 최초로 3D 프로젝션 맵핑을 선보인다.

반짝이는 트리와 회전목마, 눈 덮인 마을 등 샤롯데 빌리지의 풍경을 담은 영상으로, 캐럴과 어우러져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선물한다.

야외 잔디광장 월드파크에서는 작년보다 3m 더 높아진 22m 초대형 트리와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더해줄 회전목마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트리 하부에 LED 전광판과 쇼윈도를 설치해 포토존을 다양화했다.

또한 지난해 롯데백화점이 아레나 광장에서 선보였던 크리스마스 마켓을 오는 20일부터 월드파크로 자리를 옮겨 펼쳐진다.

아레나 광장에서는 샤넬의 '윈터 테일 홀리데이 아이스링크'도 즐길 수 있다.
[서울=뉴시스]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한 미디어큐브(사진=롯데물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한 미디어큐브(사진=롯데물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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