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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공공기관 전용 카톡방 배경 제공…"사칭 피해 예방"

등록 2025.01.22 09:25:22수정 2025.01.22 12: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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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등 4개 주요 공공기관 우선 적용

[서울=뉴시스] 카카오가 공공기관 사칭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공기관 채널 전용 채팅방 배경을 공공기관 카카오톡 채널에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카카오가 공공기관 사칭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공기관 채널 전용 채팅방 배경을 공공기관 카카오톡 채널에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가 공공기관 사칭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공기관 채널 전용 채팅방 배경을 공공기관 카카오톡 채널에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은 카카오톡을 비즈니스에 활용하고자 하는 공공기관이나 사업자가 사용자들과 친구를 맺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알림톡과 상담톡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기존에 공식 채널 우측 상단에 표시되던 비즈니스 채널 배지와 함께 공공기관 채널 전용 채팅방 배경까지 적용되면 공공기관 사칭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채널 신뢰성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카카오가 제공하는 배경은 공공기관 카카오톡 채널에만 적용된다. 각 기관이 신청할 경우 후 검증 절차를 거쳐 적용된다.

이달 경찰청, 검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병무청 등 4개 주요 공공기관 채널에 전용 배경 화면이 우선 적용됐다. 이후 다른 공공기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는 피싱 위험이 높아지는 설 명절 연휴를 맞이해 은행연합회와 함께 금융안전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에는 위험한 프로필 주의하기, 비즈니스 채널 배지 체크 등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 등이 담길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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