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집중호우 재해 복구 135건 상반기 완료한다
작년 7~8월 피해, 602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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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올해 상반기 중 602억원을 들여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재해복구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7~8월 옥천지역에선 주택·농작물·농경지·축사 등 사유시설과 도로·하천 등 공공시설 등 135곳의 비 피해가 발생했다.
사유시설 피해액은 13억원, 공공시설 피해액은 92억원이었다.
국·도비와 군비를 확보한 군은 현재 38개 시설을 복구했고, 52개 시설에선 복구공사를 진행 중이다. 나머지 45개 시설에 대해선 설계를 완료했거나 설계작업을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우기에 접어들기 전에 공정을 서두르고 필요할 경우 장비와 인력을 사전 배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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