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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박지원 겨냥 "국론 분열시키는 경거망동 중단하라"

등록 2025.01.30 1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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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까지 정치 요설로 국민 눈살 찌푸리게 만들어"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4.09.09.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4.09.09.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은 30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영부인 걱정일랑 하지 말라. 머잖아 그곳으로 금세 갈 것"이라고 발언한 것을 겨냥해 "국론을 분열시키는 경거망동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박민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명절까지 정치 요설로 국민 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박 의원 서해 공무원 '월북몰이' 재판이나 성실히 임하라"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미우나 고우나 국민의 손으로 뽑은 대통령"이라며 "명절 당일 폭설에도 서울구치소 앞을 지키는 지지자들 역시 우리가 품어야 할 국민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상처 입은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분열된 국론을 봉합시켜야 할 공당 정치인의 발언이 이토록 경망스럽고 가벼워서야 되겠나"라고 지적했다.

또 "나라 안팎이 어려운 이때 논평할 가치조차 없는 망발로 국민께서 눈살 찌푸리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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