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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모범납세자 100인 종합검진비 50% 감면

등록 2025.01.31 09: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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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강진의료원서…대출금리 우대·세무조사 면제 등 혜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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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올해 선정되는 모범납세자 100명에게 종합검진비 50%를 감면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순천의료원·강진의료원과 모범납세자 종합검진비 감면 혜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순천·강진의료원은 올해 선정 예정인 전남도 모범납세자 100인에게 각종 장비 검사와 초음파검사 등으로 구성된 30만 원 상당의 종합검진 상품을 50% 할인된 15만 원에 제공하기로 했다.

모범납세자에게는 이외에도 1년 동안 농협은행, 광주은행 예금·대출금리 우대와 수수료 면제, 전남지역 유료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 감면, 법인은 3년간 세무조사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모범납세자는 매년 1월1일 현재 최근 3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법인은 2000만 원 이상, 개인은 200만 원 이상인 납세자 중 전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3월 초 선정된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범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가 정착되도록 우대혜택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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