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뮤지션 발굴" KT&G 상상마당, '권결' 등 톱6 선정
'상상라이브연습실' 역대 최대 경쟁률…3월 파이널서 우승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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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라이브 톱6. (사진=KT&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부산은 신진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2025 상상라이브연습실'의 톱6를 31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공개 모집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82팀이 지원해 14대 1로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연 심사를 통해 상위 6개 팀이 선정됐다.
6개 팀은 '권결' '직사광선' '컨파인드화이트' '폴리아모리' '헤븐이즈데어' '7번 국도'다.
선정된 6개 팀은 다음달 23일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에서 최종 우승팀 선발을 위한 파이널 공연에 오른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상상라이브연습실은 KT&G 상상마당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2020년 시작돼 재능 있는 뮤지션을 발굴하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상상마당 부산은 지난해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모스힐, 밴드기린 등 총 61개팀을 지원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 폭넓은 문화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서 운영되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상상마당의 연간 방문객은 약 300만명에 달하고, 매년 3000여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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