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NBA 올스타 '웸반야마 30점'… 샌안토니오, 밀워키 완파
덴버는 필라델피아 제압
![[샌안토니오=AP/뉴시스]NBA 샌안토니오 웸반야마. 2025.01.31.](https://img1.newsis.com/2025/02/01/NISI20250201_0000076180_web.jpg?rnd=20250201150449)
[샌안토니오=AP/뉴시스]NBA 샌안토니오 웸반야마. 2025.01.31.
샌안토니오는 1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밀워키를 144-118를 눌렀다.
21승 24패를 기록한 샌안토니오는 서부 콘퍼런스 12위에 올랐다.
반면 20패(26)째를 당한 밀워키는 동부 콘퍼런스 4위에 자리했다.
샌안토니오는 생애 처음 올스타로 선정된 빅토르 웸반야마가 3점슛 5개를 포함해 30점으로 맹활약했다. 또 14리바운드, 블록슛 6개를 더했다.
특히 3쿼터에만 14점을 몰아 넣으며 승부처에서 해결사로 나섰다.
데뷔 2년 차인 웸반야마는 감독들의 선택을 받아 NBA 올스타전 서부 콘퍼런스 리저브 명단에 포함됐다.
켈던 존슨은 24점 4리바운드, 스테판 캐슬은 20점 8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5점 14리바운드 더블더블로 고군분했다.
덴버 너기츠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37-134로 제압했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결승 3점포를 포함해 28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로 승리에 앞장섰다.
또 저말 머리도 31점 11리바운드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필라델피아는 타이리스 맥시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42점을 넣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일 NBA 전적
▲댈러스 102-117 디트로이트
▲덴버 137-134 필라델피아
▲시카고 122-106 토론토
▲보스턴 118-116 뉴올리언스
▲밀워키 118-144 샌안토니오
▲피닉스 130-105 골든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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