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흐리고 비 오는 곳도…낮 최고기온 8~11도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일요일인 2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경북동해안에는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울릉도·독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다.
아침 최저기온은 -5~3도(평년 –11~-2도), 낮 최고기온은 8~11도(평년 3~8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5도, 안동 -4도, 문경 -3도, 영천 -2도, 구미 -1도, 경산 0도, 대구 1도, 울진 2도, 포항 3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양 8도, 안동 9도, 대구 10도, 김천 1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3m, 먼바다에 2~4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저속 운행하기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