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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유망주 유예린-권혁, WTT 유스 컨텐더 혼합복식 우승

등록 2025.02.02 15: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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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3-0 완파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스 스타 컨텐더에서 우승한 유예린(오른쪽)과 권혁. 2025.02.02. (사진=와우매니지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스 스타 컨텐더에서 우승한 유예린(오른쪽)과 권혁. 2025.02.02. (사진=와우매니지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탁구 유망주 유예린(화성도시공사)과 권혁(대전동산고)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스 스타 컨텐더에서 혼합복식 우승을 일궜다.

19세 이하(U-19)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 유예린-권혁 조는 2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U-19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오스트리아의 니나 스케르빈츠-율리안 리하우셰크 조를 3-0(11-6 11-9 11-8)으로 완파했다.



지난해 9월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유스 스타 컨텐더를 제패했던 유예린-권혁은 이번 대회에서도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WTT 유스 시리즈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두 선수 모두 탁구인의 자녀다.

유예린은 1988 서울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유남규 한국거래소 감독의 딸이고, 권혁은 대전동산고를 전국 최강으로 이끈 권오신 감독의 아들이다.



유예린은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를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권혁은 "유예린과 호흡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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