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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동 대응 빠르게" 울산 중구,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운영

등록 2025.02.02 1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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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인력 3명 배치해 관리

[울산=뉴시스] 울산 중구청 전경. (사진=울산 중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중구청 전경. (사진=울산 중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365일 24시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주간에는 안전총괄과 직원, 야간 및 주말·공휴일에는 당직자들이 재난 예방 및 대응 업무를 수행해 왔다.



중구는 각종 재난에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재난안전상황실에 전담 인력 3명을 배치해 재난 상황 관리 및 초동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중구는 업무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전담 인력으로 임기제나 시간선택제 근로자를 채용하는 대신 일반직 공무원을 배치한다.

전담 인력은 1인 3조 1교대 방식으로 24시간씩 돌아가며 근무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지역 내 각종 재난·안전 정보를 상시 수집하고, 재난 발생 시 관련 부서에 상황을 전파한다.

이와 함께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유관기관에 재난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행정안전부와 울산시 등에 상황을 보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중구 관계자는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 및 예기치 못한 사회재난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재난 관리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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