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스라엘군 새 수장에 에얄 자미르 내정…네타냐후 측근

등록 2025.02.02 23:13:26수정 2025.02.02 23:26: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IDF) 참모총장 후임으로 에얄 자미르 국방부 국장이 내정됐다고 타임오브이스라엘(TOI)이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할레비 총장(왼쪽)과 자미르 지명자의 모습. (사진 출처: 이스라엘 국방부) 2025.02.0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IDF) 참모총장 후임으로 에얄 자미르 국방부 국장이 내정됐다고 타임오브이스라엘(TOI)이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할레비 총장(왼쪽)과 자미르 지명자의 모습. (사진 출처: 이스라엘 국방부) 2025.02.0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IDF) 참모총장 사의 표명으로 공석이 된 이스라엘군 수장에 에얄 자미르 국방부 국장이 내정됐다고 타임오브이스라엘(TOI)이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전날 성명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스라엘 카츠 국방부 장관과 함께 자미르를 새 참모총장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올해 59세인 자미르 신임 참모총장 지명자는 1984년 군에 입대한 뒤 제7기갑여단, 제36기갑사단 사령관을 각각 역임했다.

자미르 지명자는 이후 참모 차장, 총리 군사 비서관 등을 지냈고, 최근 2년간 국방부 국장으로 재직했다.

TOI는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자미르는 네타냐후 총리가 군에서 신뢰하는 인물 중 한 명"이라고 전했다.



할레비 참모총장은 2023년 10월 7일 발생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 방어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 21일 사의를 표명했다. 사임 효력은 오는 3월6일 발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