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촉구 결의안' 채택
![[진안=뉴시스] 최정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의회는 24일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사진=진안군의회 제공)2025.02.24.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24/NISI20250224_0001776945_web.jpg?rnd=20250224124936)
[진안=뉴시스] 최정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의회는 24일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사진=진안군의회 제공)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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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의회는 24일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진안군의회는 결의안에 ▲정부 및 대한체육회가 전주를 2036 하계올림픽 개최 도시로 선정할 것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담았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는 수도권과 일부 대도시에 집중되어 왔다.
이번 전북자치도의 2036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의 경우 국가 균형 발전과 지방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중대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 전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로, 한옥마을, 판소리, 전통 한식 등 한국의 멋과 맛을 간직한 곳으로, 이런 자원을 활용한다면 한국적 정체성이 강조된 차별화된 올림픽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진안군의회는 기대하고 있다.
김명갑 진안군의원은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가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한 지역 경제·관광·사회 인프라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스포츠 경쟁력 강화와 지방 발전을 동시에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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