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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만원 저축하면 시에서 10만원 더"…남원시 청년 '두배적금' 모집

등록 2025.03.05 10:05:37수정 2025.03.05 11: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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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지역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한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은 청년이 월 10만원씩 2년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 240만원에 남원시 지원액 240만원과 이자를 더해 최대 5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사업이다.



대상은 남원시에 거주하며 가구 중위소득 140%이하인 18세~39세의 근로 청년(근로자 및 사업자)으로 오는 17일까지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가구소득, 가구원 수, 연령 등을 고려해 전북도 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선발된 청년은 온라인 금융교육 2시간, 오프라인 금융교육 2시간, 금융 상담 및 컨설팅 1시간을 필수 이수해야 하고 소득지출관리, 부동산 기초 등 종합금융교육 및 컨설팅 과정을 거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저축 습관 및 자산 형성에 관한 지원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립능력 향상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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