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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 부담 전액 지원…"100억 투입"

등록 2025.03.06 16: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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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부담률 15%서 매년 5%씩 예산 확보, 올해 제로화

부안군청 (사진=뉴시스 DB)

부안군청 (사진=뉴시스 DB)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률 제로화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작물 재해보험은 국비사업으로 농가부담률이 15%에 달한다.



매년 발생되는 농업재해에 농가들의 피해가 막심해 재해보험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지만, 농가 자부담을 이유로 가입이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은 지난 2023년을 시작으로 매년 5%씩 농가 부담률에 대한 추가 지원을 했으며, 올해 최종적으로 전액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 이를 위한 예산은 총 100억원이다.

권익현 군수는 "농업인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대비하면서도, 경제적 부담 없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동상해, 폭염 등 각종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농작물·시설 피해를 일정 부분을 보상해 주는 제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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