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스마트 농업 인재육성관 체험교육 참여자 모집"

지역 초·중·고생… 4~10월 5개 과정 운영

스마트농업 인재육성관.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스마트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관을 조성하고 2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재육성관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스마트팜 교육장을 청소년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했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위해 스마트농업 체험 교육을 통한 진로 탐험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은 지역 초·중·고등 학생이다. 교육 기간은 4~10월이다. 농업용 드론, 스마트팜, 유용 미생물 등 총 5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소속 학교에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에게 전문 농촌지도사의 지도와 학년별 맞춤형 과학영농시설 견학 체험을 제공한다. 방학 기간에 지역 대학생들에게도 스마트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수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학생들이 농업과 함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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