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이구 러 국가안보회의 서기 방북…김정은과 회동 예정"
외무차관, 최근 방북해 '최고위급 접촉' 논의
![[아스타나=AP/뉴시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21일 북한을 방문했다. 사진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쇼이구 서기가 지난해 11월28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정상회의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2024.11.29.](https://img1.newsis.com/2024/11/28/NISI20241128_0001671409_web.jpg?rnd=20241129112519)
[아스타나=AP/뉴시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21일 북한을 방문했다. 사진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쇼이구 서기가 지난해 11월28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정상회의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2024.11.29.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날 예정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21일 "쇼이구 서기가 평양에 도착했다"며 "쇼이구 서기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다른 지도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지난 15일 방북해 최선희 외무상·김정규 외무성 부상을 만나 양국간 '고위급 및 최고위급 접촉' 일정을 논의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북한을 국빈 방문했을 때 김정은 위원장을 모스크바로 초청한 바 있다. 이에 김 위원장 방러 문제가 논의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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