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올해도 ‘베이비부머 행복 캠퍼스’ 운영
2025년 상반기 개강식 진행…한세대학교와 함께
![[군포=뉴시스] 군포시와 한세대학교가 공동으로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 캠퍼스’ 2025년 상반기 개강식을 열고 있다. (사진=한세대 제공).2025.03.21.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1/NISI20250321_0001797545_web.jpg?rnd=20250321144706)
[군포=뉴시스] 군포시와 한세대학교가 공동으로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 캠퍼스’ 2025년 상반기 개강식을 열고 있다. (사진=한세대 제공).2025.03.21.photo@newsis.com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올해도 관내 한세대학교와 함께 ‘베이비부머 행복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전날 한세대학교에서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 캠퍼스’ 2025년 상반기 개강식을 열었다.
개강식에는 하은호 시장, 백인자 한세대 총장, 교육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 캠퍼스'는 군포시가 1955~1963년에 태어난 40~60세의 베이비 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인생 2막’의 설계를 돕는 것을 말한다.
개강식에 앞서 전문가 특강이 열렸다. 정홍자·문종철 강사가 각각 '인생 2막, 나의 스토리를 찾는다’와 '건강백세 행복 소통 비결'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들은 '인생의 새출발' 등을 강조했다.
앞서 군포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한세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세대학교는 성공적인 재도약의 지원을 위해 대학 내에 전용 교육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교육 진행과 취·창업 상담, 사회공헌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번 학기에는 ▲오감 생활 놀이지도사 ▲꽃 앤 생활 원예 전문가 ▲한국어지도사 양성 ▲공간 정리 큐레이터 2급 양성 ▲올바른 걷기 모델 워킹 ▲병원 동행 매니저 등 자격증 취득 등 총 22개 과정이 진행된다. 모두 무료다.
6월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참여 희망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 캠퍼스(https://gunpo5060.or.kr/)'에서 안내한다.
하은호 시장은 "한세대학교와 좋은 강좌를 많이 준비했다"며 "강좌를 통해 삶에 활력소가 되고 꿈과 희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제2의 인생 재설계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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