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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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질주
달라진 사업구조…'AI 메모리' 회사로 변신[SK하이닉스의 질주①]
SK하이닉스가 지난해 데이터센터 매출 비중을 63%로 끌어올리는 등 사업 구조를 인공지능(AI) 메모리 위주로 급격히 바꾸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AI 및 데이터센터 관련 제품들이 SK하이닉스의 성장세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최근 곽노정 사장은 내년 HBM 물량까지 곧 완판될 것임을 시사한
소캠 등 차세대 시장서도 '맹활약'[SK하이닉스의 질주②]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업계 선두 주자로 소캠(SOCAMM)과 쿼드러플레벨셀(QLC) 기반 고용량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등 다양한 제품군의 경쟁력을 강화해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방침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AI(인공지능) 서버향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소캠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어떤 불확실성에도 HBM 선두 지킨다[SK하이닉스의 질주③]
SK하이닉스가 올해 미국 관세 압박과 중국 경쟁업체들의 추격에도 불구,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1위를 지키며 인공지능(AI) 메모리 리더십을 계속 유지한다는 복안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푸젠진화(JHICC),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 등 중국 메모리 업체들은 저가 물량 공세로 SK하이닉스를 압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