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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4대혁신' 속도 낸다…"창업·마을·돌봄·문화"

등록 2025.03.25 10: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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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형 창업혁신 생태계 조성 주력

[대전=뉴시스]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지난 1월23일 대전 팁스타운에서 열린 제1회 어궁 스타트업 커피챗 행사에서 기업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유성구 제공) 2025.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지난 1월23일 대전 팁스타운에서 열린 제1회 어궁 스타트업 커피챗 행사에서 기업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유성구 제공) 2025.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더좋은 유성' 건설을 위해 창업, 마을, 돌봄, 문화 등 4대 혁신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유성구는 이날 민선8기 1000일(26일)을 앞두고 비전 발표를 통해 대전 유일의 청년인구 순증 자치구, 대학 및 연구기관 밀집 지역, 국가 혁신클러스터 중심지라는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4대 혁신에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구는 어은동·궁동을 중심으로 유성만의 차별화된 혁신창업 인프라를 구축해 공간적 창업 지원을 넘어 정책·멘토링·연결을 통한 생태계적 창업 지원으로 유성형 창업혁신 모델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마을·돌봄·문화 혁신과 유기적 연계를 통해 창업혁신 생태계 구축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궁동 일대에 조성 중인 마을커뮤니티센터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거점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 공간에 내년 중 청년지원센터가 입주한다.

유성온천 관광거점 조성사업, 복합문화예술센터 조성 등 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창업을 지원하는 환경도 마련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도시 전체가 하나의 혁신 플랫폼이 되는 유성의 모델을 완성해 글로벌 혁신도시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며 "지난 1000일의 여정이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면 민선 8기 남은 기간은 성과물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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