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마지막 주 금요일' 김광석길 영화관 운영
![[대구=뉴시스] 대구시 중구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김광석길 영화관'을 운영한다. (그래픽 = 대구시 중구 제공) 2025.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5/NISI20250325_0001800135_web.jpg?rnd=20250325134350)
[대구=뉴시스] 대구시 중구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김광석길 영화관'을 운영한다. (그래픽 = 대구시 중구 제공) 2025.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중구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7시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김광석길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기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김광석길 방문객 유입을 통해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많은 호응을 얻은 김광석길 영화관은 올해도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영화들을 중심으로 무료 상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3월28일에는 전설적인 록밴드 퀸(Queen)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상영된다. 4월 코코, 5월 웡카, 6월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순차적으로 상영될 계획이다.
상영 장소는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로 약 270석 규모며 팝콘, 생수 등 관람 편의 물품도 함께 제공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김광석길 영화관이 시민들이 편안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저녁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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