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지역 특화 '스타상품' 만든다…"지역 경제 활성화"
사회적기업진흥원 지원사업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2/06/14/NISI20220614_0001019053_web.jpg?rnd=20220614090050)
[서울=뉴시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31일 '2025년 지역특화 스타상품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며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우선 전국 6개 성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자치단체, 지역 대학,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원단 구성으로 시작한다.
목표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특화상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일례로 경북 김천의 경우, 상품성이 낮아진 자두를 이용해 만든 음료를 기차역 내 매장에서 팔아 판로를 넓히고 농가를 지원했다.
진흥원은 "이처럼 협업을 통해 지역 상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업 지원대상은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제품 고급화, 서비스 고도화, 지역 자원과 연계한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정승국 진흥원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고유 자원의 가치를 반영한 제품을 집중 발굴해 사회적기업의 자립성과 시장 경쟁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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