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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의성산불' 본격 수사…"사건 일체 이송받아"

등록 2025.03.28 19:25:44수정 2025.03.28 22: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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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이 27일 경북 의성 지역 산불현장에 투입되어 진화 임무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해병대 사령부 제공). 2025.03.27. photo@newsis.com omt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이 27일 경북 의성 지역 산불현장에 투입되어 진화 임무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해병대 사령부 제공). 2025.03.27. photo@newsis.com  omt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경찰청이 도내 5개 시·군에 큰 피해를 낸 '의성산불'에 대한 수사에 나선다.

경북경찰청은 "28일 의성군으로 부터 산림보호법 위반 사건 일체를 이송받았다"며 "이 사건은 형사기동대에서 수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의성산불' 사건은 지난 22일 의성에서 산불이 발생 후 도내 4개 시·군(안동, 청송, 영양, 영덕)으로 확산된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수사상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의성=뉴시스] 김금보 기자 = 27일 경북 의성군 기룡산 일대 수목이 산불 피해를 입어 잿더미로 변해있다. 2025.03.27. kgb@newsis.com

[의성=뉴시스] 김금보 기자 = 27일 경북 의성군 기룡산 일대 수목이 산불 피해를 입어 잿더미로 변해있다. 2025.03.27. kgb@newsis.com

한편 경북도내 5개 시·군을 짚어 삼킨 '의성산불'의 주불이 이날 오후 5시께 모두 진화됐다.



지난 25일 경주와 봉화에서 발생한 산불도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산불영향구역은 총 4만5170㏊이다.

인명피해는 총 24명(의성 1명, 안동 4명, 청송 4명, 영양 6명, 영덕 9명)이다. 시설피해는 2412개소에서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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