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추위도 막지 못한 야구 인기…2025시즌 개막 후 잠실 7경기 연속 '매진'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팬들이 응원하고 있다. LG는 지난 22일에 롯데 자이언츠와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22일과 23일 경기가 매진된 데 이어 25~27일 주중 3연전도 표가 모두 팔려 KBO 최초로 개막5연속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2025.03.27.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7/NISI20250327_0020750192_web.jpg?rnd=20250327193823)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팬들이 응원하고 있다. LG는 지난 22일에 롯데 자이언츠와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22일과 23일 경기가 매진된 데 이어 25~27일 주중 3연전도 표가 모두 팔려 KBO 최초로 개막5연속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2025.03.27. bluesoda@newsis.com
두산 베어스는 29일 오후 5시 잠실구장에서 시작하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 입장권 2만375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경기 시작 38분을 앞둔 오후 4시22분께 입장권이 모두 판매됐다.
이날 오전 서울의 기온은 뚝 떨어졌고, 오전에는 눈발이 흩날렸다. 강풍까지 불어 체감온도가 무척 낮은 상황이다.
하지만 '직관'하려는 야구 팬들의 발길을 막지는 못했다.
이로써 개막 이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기는 7경기 연속 매진 사례를 이뤘다.
22~23일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정규시즌 개막 2연전에 만원 관중이 들었고, LG와 한화 이글스가 맞붙은 25~27일 경기는 평일임에도 연일 매진됐다. 28일과 29일 두산-삼성전도 관중석이 가득 들어찼다.
전날 홈 개막전에서도 매진을 기록한 두산은 2경기 연속 만원 관중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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