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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가끔 구름 많음…대기 건조·강한 바람

등록 2025.03.30 07:42:00수정 2025.03.30 07: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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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뉴시스] 이무열 기자 = 29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이 산불로 전소돼 폐허가 되어 있다. 2025.03.29. lmy@newsis.com

[영덕=뉴시스] 이무열 기자 = 29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이 산불로 전소돼 폐허가 되어 있다. 2025.03.29.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일요일인 30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대구·경북 전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낮 최고기온은 5~11도(평년 14~18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봉화 5도, 영주 7도, 문경 8도, 포항 9도, 대구 10도, 고령 1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2m, 먼바다에 1~4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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