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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사용률 1위 롯데쇼핑…사용자수 삼성전자 '최고'

등록 2025.04.02 07:00:00수정 2025.04.02 0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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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사용률 1위 롯데쇼핑…사용자수 삼성전자 '최고'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지난해 육아휴직 사용률 1위 기업은 롯데쇼핑으로 조사됐다.

2일 CEO스코어가 매출액 기준 100대 기업 중 육아지원제도를 공시한 기업 83곳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사용률을 조사한 결과 롯데쇼핑의 지난해 육아휴직 사용률은 80%를 기록했다.



롯데쇼핑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2022년 80.0%, 2023년 82.0%, 2024년 80.0%로 3년 연속 80% 이상이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77.3%)는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이 73.7%로 집계됐다. 전년(25%)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어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72.9%) ▲기업은행(64.5%) ▲SK네트웍스(61.0%) ▲삼성생명(59.8%) ▲하나은행(59.6%) ▲우리은행(53.2%) ▲신한은행(52.8%) ▲한화생명(50.8%) 등의 순으로 육아휴직 사용률이 높았다.



반면 육아휴직 사용률이 가장 낮은 곳은 SK에코플랜트로 1.2%에 그쳤다. SK에코플랜트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2022년 1.0%, 2023년 1.0%, 2024년 1.2%로 3년 연속 한 자릿수다. 이어 ▲한온시스템(4.2%) ▲현대건설(6.7%) ▲현대엔지니어링(7.0%) ▲포스코이앤씨(7.6%) 등 순으로 낮았다.

육아 휴직 사용자수로 보면 삼성전자가 4892명으로 지난해 가장 많았다.

이어 ▲기업은행(1391명) ▲LG디스플레이(1299명) ▲한국전력공사(1004명) ▲한국수력원자력(758명) ▲SK하이닉스(756명) ▲현대자동차(639명) ▲국민은행(562명) ▲대한항공(547명) ▲LG전자(534명) 등이 육아휴직 사용자 수 상위 10위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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