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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무사히"…관악구, 수방시설·수해취약지역 점검

등록 2025.04.06 11: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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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개소 대상 안전점검 실시

[서울=뉴시스]관악구 서울대 정문 저류소 점검 현장.

[서울=뉴시스]관악구 서울대 정문 저류소 점검 현장.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관악구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해 수방시설 및 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전역의 수방시설 및 수해 취약지역, 시설물에 대해 지난 2월 말부터 단계별로 일제 점검을 시행했으며, 5월까지 보완 및 개선 작업을 통해 풍수해 예방에 철저를 기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공공·민간공사장(19개소) ▲하천(2개소) ▲펌프장(3개소) ▲ 저류조(4개소) ▲사면·지하·돌출시설(708개소) 등 총 735개소로,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구는 지난 2월부터 실무부서 주관으로 1단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문제점이 발견된 대상지는 즉시 현장에서 조치한다.

1단계 미조치 사항에 대해서는 2단계로 외부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점검 결과에 따라 ▲구조적 균열 ▲붕괴 ▲전도 등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응급 조치 및 대책을 마련하며, 긴급 상황 시 재난 관리 기금 등을 활용해 장마철 전까지 모든 조치를 완료하여 구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신속하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풍수해에 의한 인명 피해를 제로화하고 올여름도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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