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내주 방미길 오른다…관세 인하·조선 협력 등 협상
한덕수 "산업부 장관 중심 협상단 방미 추진"
![[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하고 있다. 2025.03.19.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0/NISI20250320_0020739146_web.jpg?rnd=20250320100200)
[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하고 있다. 2025.03.19. 20hwan@newsis.com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르면 다음주 중 미국을 찾아 관세를 중심으로 조선·에너지 등 분야에 대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15일 산업부에 따르면 산업부는 미국 측과 안덕근 장관의 방미 일정을 조율 중이다.
미국 행정부는 지난 9일부터 우리나라에 대한 상호관세 25%를 비롯해 전세계에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었으나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 대한 관세를 90일 유예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전날(14일) "한미 양국 간 협상을 위해 산업부 장관을 중심으로 협상단을 구성하고 빠른 시일 내 방미를 추진해 본격적인 협상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관세 등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 최대한 빠르게 방미 일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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