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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부상 결장' 토트넘, 노팅엄에 1-2 패배…16위 추락

등록 2025.04.22 07:35:39수정 2025.04.22 07: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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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만에 리그에서 2패 당해

[런던=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의 히샤를리송. 2025.04.21.

[런던=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의 히샤를리송. 2025.04.21.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가 '주장' 손흥민(33)이 부상 결장한 노팅엄포레스트전에서 패배했다.

토트넘은 22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과의 2024~2025시즌 EPL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리그 2연패로 11승4무18패(승점 37)가 된 토트넘은 리그 16위로 떨어졌다.

반면 승리한 노팅엄은 18승6무9패(승점 60)를 기록, 3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지난해 12월27일 0-1로 패배한 데 이어 이날까지 지면서 노팅엄에 리그 더블(2패)을 허용했다.



노팅엄이 토트넘을 상대로 리그 더블을 한 건 1996~1997시즌이 마지막이다. 토트넘은 28년 만에 리그에서 노팅엄에 두 경기 다 지는 굴욕을 맛봤다.

이날 경기에는 핵심 공격수 손흥민이 발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다.

손흥민은 노팅엄전까지 3경기 연속 쉬었다.

[런던=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 선수단. 2025.04.21.

[런던=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 선수단. 2025.04.21.


토트넘은 전반 5분 만에 노팅엄의 엘리엇 앤더슨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상승세를 탄 노팅엄은 전반 16분 크리스 우드의 득점으로 2-0을 만들었다.

이후 토트넘은 만회골을 노렸고, 후반 42분 히샤를리송이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동점까지 만들기엔 시간이 부족했고, 경기는 토트넘의 1-2 패배로 끝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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