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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미 기반시설 사이버 공격, 대만 지지 경고" 밝혀
중국 당국자들이 지난해 12월 미국과 비공개 회의에서 미국 기반 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중국이 배후였음을 인정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익명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대표단은 제네바에서 열린 회담에서 미국의 항만, 수도시설, 공항 등 여러 기반 시설의 컴퓨터 네트워크에 몇 년 동안 침입한 이른바 볼트 타이푼(
강영진기자2025.04.11 11:08:58
[속보] 중국산 800달러 이하 면세품에도…美, 5월2일부터 120% 관세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구자룡기자2025.04.11 10:57:57
中 베이징, 10년 만의 초강력 돌풍 예고…"외출 자제" 경고
중국 베이징에 초강력 폭풍이 예고되면서, 베이징시 비상대책본부가 시민들에게 보호 지침을 내렸다. 10일(현지 시간) 중국 지무뉴스, 베이징일보 등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강풍은 11일 오후 5시부터 옌칭, 창핑 등 북부 지역에서 시작돼, 같은 날 저녁 8시 무렵에는 베이징 전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은 "이
허나우 인턴기자2025.04.11 10:41:18
美 인태 사령관 “中-러 밀착에 한반도·인태 미군 주둔 더욱 중요해져”
사뮤엘 파파로 인도태평양 사령관은 10일(현지 시간) 중국과 북한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러시아에 제공하는 군사적 지원이 해당 지역에 안보 위험을 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파파로 사령관은 이날 미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중국은 러시아에 공작기계의 70%, 주요 칩의 90%를 제공해 러시아가 ‘전쟁 기계를 재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구자룡기자2025.04.11 10:23:28
'상호관세' 휘두르는 돈키호테…中 매체 "끝까지 갈 강한 자신감 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11일 “중국이 미국과의 관세 전쟁에서 끝까지 가겠다는 것은 강력한 자신감이 뒷받침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전날 “미국 우선주의가 다른 국가의 개발권을 박탈할 수 없다”는 사설에 이어 연이틀 미국과의 관세 전쟁에 대한 결의를 나타냈다. 이런 사설에는 돈키호테 철갑 복장을 한 전사(戰士) ‘미국 우선주의’가 ‘상
구자룡기자2025.04.11 09:44:41
"수십년 형성 미중 무역관계 파열로 양국 운명 위태"-NYT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일으킨 관세 전쟁으로 수십 년에 걸쳐 형성된 미중 무역관계가 며칠 만에 파괴되면서 미국과 중국의 운명이 위태로워지고 세계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럼프는 대중국 관세를 145%까지 올렸다. 중국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대미국 관세를 84%로 올리는
강영진기자2025.04.11 06:55:35
"어제 만들었다"더니 2024년 생산…中 무늬만 '수제 케이크' 논란
중국의 유명 프리미엄 케이크 브랜드가 냉동 케이크를 수제 케이크로 속여 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8일(현지시각) 중국 펑파이신문은 최근 프리미엄 케이크 브랜드 '무삼산'이 냉동 케이크의 라벨만 제거한 뒤 직접 만든 것처럼 판매했다는 소비자들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매장은 케이크를 생산할 수
강세훈기자2025.04.11 05:30:00
코로 '휙'…도로 한복판에서 코끼리한테 공격받은 남성(영상)
태국에서 픽업트럭 짐칸에 앉아 있던 남성이 코끼리의 공격을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9일(현지 시각) 중국 신경보에 따르면 태국 프라추압 키리 칸 주에서 코끼리가 픽업트럭의 짐칸에 앉아 있던 남성을 공격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코끼리 한 마리가 도로를 주행 중이던 픽업트럭에 접근한 후 코로 남성을 들어 차량 밖으로 던지는 모습이 담겼다.
강세훈기자2025.04.11 04:40:00
美, 대중 관세 104%→145% 인상…트럼프 "협상 원해"(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상호관세 부과에 보복으로 맞서고 있는 대중 관세를 145%로 인상했다고 10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한편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존경하며, 협상을 원한다고 말했다.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으나 협상을 원한다는 메시지를 계속 내고 있다. 백악관은 이날 공개한 상호관세 행정명령 수정본에서 트럼프 대통령
이윤희기자2025.04.11 03:59:18
백악관 "中 상호관세 84%→125%"…대중관세 총 1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0일(현지 시간) 대중 관세를 145%까지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대중관세가 125%로 오를 것이라고 밝혔는데, 예고보다 20%포인트가 추가된 것이다. 백악관은 이날 공개한 상호관세 행정명령 수정본에서 대중 상호관세 84%를 125%로 수정한다고 명시했다. 대중 상호관세가 125%로 인상되
이윤희기자2025.04.11 00:56:47
[속보]백악관 "中 상호관세 84%→125%"…도합 145%
이윤희기자2025.04.11 00:48:29
명품 철판구이라더니 쥐 우글…中 식당 위생 '경악'(영상)
중국의 유명 철판구이 체인점에서 식사 도중 생쥐가 출몰해 위생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현지시각) 중국 시나닷컴 등에 따르면, 최근 웨이보 등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따위 철판구이' 매장에서 식사 중이던 고객의 발밑으로 생쥐가 지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글과 영상이 퍼지고 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해당 매장은 조리 과정을 고객이 직접 볼
강세훈기자2025.04.11 00:00:00
러 크렘린궁 "중국인 우크라서 전투 주장 사실 아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군 측에 가담한 중국인이 최소 155명 확인됐다고 언급한 데 대해 러시아 당국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10일(현지 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중국은 균형 잡힌 입장을 유지하고 있고 중국은 우리의 전략적 파트
문예성기자2025.04.10 23:05:55
中 "미국 영화 수입 적당히 줄일 것"(2보)
중국 국가영화국(China Film Administration)은 10일 미국 영화의 중국 수입을 적당히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다른 나라들에 대한 보복 관세 부과를 90일 간 유예하면서도 중국에만 보복 관세를 오히려 125%로 올리며 압박을 강화하는데 따른 대응이다. 국가영화국은 이날 &q
유세진기자2025.04.10 20:30:24
中 "미국 영화 수입 적당히 줄일 것"(1보)
중국 국가영화국(China Film Administration)은 10일 미국 영화의 중국 수입을 적당히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다른 나라들에 대한 보복 관세 부과를 90일 간 유예하면서도 중국에만 보복 관세를 오히려 125%로 올리며 압박을 강화하는데 따른 대응이다.
유세진기자2025.04.10 20:21:15
우 의장, 中입법기구 부위원장 만나 "시진핑 주석 방한 요청"
우원식 국회의장이 10일 중국의 입법기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올해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둔 상황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요청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뤄쌍장춘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만나 "고위급 교류의 연장선으로 지난 방중에서 시진핑 주석이 APEC 정상회의 계
김경록기자2025.04.10 18:50:10
中, '125% 美관세'에 "실패로 끝날 것"…'대화'는 열어둬(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부분 국가에 관세 일부를 유예하면서도 중국에 대해서는 1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데 대해 10일 중국 정부가 "결국 실패로 끝날 것"이라며 비난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에 대한 미국의 관세 강행과 관련해 "공공연히 세상에 큰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고 전 세계와
박정규기자2025.04.10 18:48:41
中 증시, 시장 지원책 기대에 사흘째 상승 마감…창업판 2.27%↑
중국 증시는 10일 미국 상호관세 발동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우려 속에서 당국의 경기대책과 시장 지원책에 대한 기대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6.83 포인트, 1.16% 올라간 3223.64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14.75 포인트, 2.25% 뛰어오른 97
이재준기자2025.04.10 17:55:13
中, '125% 美관세'에 "결국 실패로 끝날 것"
박정규기자2025.04.10 17:31:54
우크라 中포로 "'3400만원 지급' 러 광고에 참전…무기 처음 잡아봐"
우크라이나 영토 내 전투에서 러시아군과 함께 싸우다가 생포된 중국인 포로가 200만 루블(3400만여원)을 지급한다는 러시아 광고를 보고 참전을 결정했다고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에 진술했다. 키이우인디펜던트, UNN 등 우크라이나 언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지난 8일(현지 시간) 도네츠크 전선에서 붙잡힌 중국인 포로 2명에 대한 1차
김승민기자2025.04.10 17: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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