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사회

조울증 아들 목졸라 살해한 노부부 검거

등록 2014.12.21 10:45:45수정 2016.12.28 13:50: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광명=뉴시스】이승호 기자 = 경기 광명경찰서는 21일 조울증을 앓고 있는 아들(40)을 목졸라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임모(74)씨 부부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임씨 부부는 이날 오전 8시40분께 광명시 광명1동 한 빌라자택에서 막내 아들이 "사람을 죽이겠다"고 폭력을 휘두르며 난동을 부리자,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다.

 임씨는 아들이 숨지자 112에 신고했다.

 임씨는 경찰에서 "중학교 시절부터 심한 조울증을 앓던 막내 아들이 발작하면 사람들에게 폭력을 휘둘러 이를 제압하다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임씨 부부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