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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촌 공간 재편 협약…도농 지역격차 해소

등록 2024.04.27 06:49:15수정 2024.04.27 10: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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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

2028년까지 412억원 들여 사업 추진

중심지 활성화와 기초생활 거점 조성

김장호(오른쪽) 시장이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장호(오른쪽) 시장이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살고 싶은 농촌공간 조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서다.

'농촌협약'은 활력 넘치는 희망찬 농촌 삶터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농촌인프라 조성, 지역특화 농업 구축, 농촌환경 복원 유지, 농촌공동체 구축을 달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사업비를 지원한다.

협약식에는 농촌협약에 선정된 22개 지자체 시장·군수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시 주요사업은 ▲선산 이음센터, 산동 힐링센터 조성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271억원) ▲무을 행정복지센터 복합화, 장천 한마음센터, 옥성 활력센터 조성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129억원)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8억원)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사업(5억원) 등이다.

2028년까지 412억원이 투입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농촌생활권 활성화로 낙후된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활력 넘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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