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치

"사천단감 맛보세요"…농진청, 전국 최고 과일로 선정

등록 2015.01.30 10:39:53수정 2016.12.28 14:30: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사천=뉴시스】문병기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지난해 풍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감농가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사천농협 등과 함께 오는 2월16일까지 단감팔아주기 행사를 가진다. 2015.01.30. (사진= 사천시 제공)  photo@newsis.com

【사천=뉴시스】문병기 기자 = "비타민 C 등이 풍부해 피부와 미용,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난 전국 최고의 과일로 선정된 사천단감 맛보세요."

 경남 사천시가 판매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천단감 농가들을 위해 적극 나섰다.

 사천단감은 당도가 높고 과육이 부드러워 지난 2013년 농촌진흥청 주최 탑푸르트 품질평가회에서 전국 최고의 과일로 선정됐다.

 하지만 지난해 단감 풍작에 따른 가격폭락과 경기침체로 소비가 부진해 단감농가들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오는 2월16일까지 사천농협과 정동농협, 사천원예영농조합법인, 단감농업인단체와 공동으로 ‘사천 특산품 단감 팔아주기 행사’ 를 통해 기업체 방문과 적극적인 홍보로 단감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행사 기간 중 판매하는 단감은 한 박스(10kg)에 특품 2만5000원, 상품 2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년 사천단감 생산량이 1만7452t으로 전년 대비 생산량이 20%나 증가한 반면 가격은 34% 정도 떨어져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