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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내몰린 네이버…정부는 "네이버 결정 존중"[라인 사태 ③]
네이버가 지난 13년간 글로벌 사용자 2억명에 달하는 서비스로 키워낸 '라인'의 경영권을 일본 기업에 내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네이버는 매각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소프트뱅크와 협의하겠다고 했고, 정부는 네이버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해 필요 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두고 네이버가 라인야후의 지분 매각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오동현기자2024.05.11 12:00:00
네이버, 亞시장 키워놨더니…"제2의 수출통제" [라인 사태 ②]
1억9600만명. 네이버가 개발한 메신저 앱 '라인'의 전세계 월 이용자 수(지난해 12월 말 기준)다. 일본 9600만명, 태국 5500만명, 대만 2200만명, 인도네시아 600만명 등 라인은 아시아 지역 대표 메신저 앱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메신저 앱은 현재 소프트뱅크와의 합작사인 라인야후로 통합되기 전에도 있던 서비스다. 네이버가 2011년
윤정민기자2024.05.11 11:00:00
'강탈야욕' 소뱅과 日 정부의 큰 그림이었나[라인 사태 ①]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일본판 '알리바바'를 만들려 한다." 지난 2019년 11월 18일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라인-야후재팬의 경영 통합 계약을 체결했을 당시 일본 현지에서 나온 기대감이었다. 현지 언론에서는 손정의 회장이 먼저 네이버에 손을 내밀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어 2021년 3월에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최은수기자2024.05.11 10:00:00
네이버 '매각' 언급에…라인 직원들 "고용 불안" 한숨(종합)
"지분 매각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협의하고 있다"는 네이버 공식 입장이 발표되자 회사 임직원들이 술렁이고 있다. 네이버와 라인야후 한국법인인 라인플러스의 직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라인야후가 일본에 넘어갈 가능성을 언급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는 한편, 정부의 미온적인 지원과 대응에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오동현기자2024.05.10 18:09:48
네이버 '매각' 언급에…라인 직원들 "日에 팔리나" 한숨
'지분 매각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협의하고 있다'는 네이버 공식 입장이 발표되자 회사 임직원들이 술렁이고 있다. 네이버와 라인야후 한국법인인 라인플러스의 직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라인야후가 일본에 넘어갈 가능성을 언급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는 한편, 정부의 미온적인 지원과 대응에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일본이 네이버에
송혜리기자2024.05.10 17:48:01
정부 "日 라인 사태 유감…네이버 입장 우선해 대응"(종합)
일본 정부가 네이버에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압박하는 모양새다. 이에 우리 정부는 네이버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하되, 불합리한 차별을 받지 않도록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 총무성·소프트뱅크, 네이버를 둘러싼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라인과 관
윤현성기자2024.05.10 16:56:59
'메타 플랫폼서 아동 성착취 미수 혐의' 남성 3명 체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미국 빅테크 기업 '메타'가 아동 성착취를 방치했다는 이유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메타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아동에게 접근해 성착취를 하려 한 남성 3명이 검찰에 붙잡혔다. 9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미국 뉴멕시코주 법무부는 이날 미성년자 성학대 미수 혐의를 받는 남성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박광온기자2024.05.10 15:50:02
[속보]과기정통부 "日 라인야후 사태, 필요시 외교부·산업부 등과 공동대응"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윤정민기자2024.05.10 15:24:21
정부 "日정부의 라인야후 압박 유감…차별 조치 강경 대응할 것"
일본 정부와 소프트뱅크가 네이버에 라인야후 지분매각을 종용하고 있는 것을 두고 우리 정부가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했다. 정부는 네이버를 비롯한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 차별적 조치를 받지 않도록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 사태 관련 긴급 브리핑을 개최하고 정부
윤현성기자2024.05.10 15:22:42
[속보]과기정통부 "네이버 등 韓 기업 불합리한 처분 받지 않게 할 것"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 사태에 대한 긴급 브리핑을 개최했다. 강 차관은 "정부는 네이버를 포함한 우리 기업이 해외 사업, 해외 투자와 관련해 어떠한 불합리한 처분도 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확고한 입장이다.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와 부정한 조치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강력히 대
윤현성기자2024.05.10 15:08:40
[속보]과기정통부 "네이버 라인야후 지분 유지 시 보안 강화 지원"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 사태에 대한 긴급 브리핑을 개최했다. 강 차관은 "네이버가 라인야후 지분과 사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일 경우 적절한 정보보안 강화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현성기자2024.05.10 15:06:34
[속보] 과기정통부 "日 행정지도, 네이버 지분매각 압박 인식 유감"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 사태와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개최했다. 강 차관은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에 대한 2차례에 걸친 행정지도 내용을 확인했다. 일본 정부는 행정지도에 지분 매각 표현이 없다고 확인했지만, 우리 기업에게 지분 매각 압박으로 인식되고 있는 점에 대해
윤현성기자2024.05.10 15:05:41
네이버, 日 라인 매각 수순 밟나…"소프트뱅크과 협의 중"
네이버가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에 따른 소프트뱅크와 라인야후 지분 매각 협상 사실을 공식화 했다. 10일 네이버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회사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회사 자원의 활용과 투자에 대한 전략적 고민과 검토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회사에 가장 좋은 결과를 만
최은수기자2024.05.10 14:27:33
[속보] 네이버 "日 라인, 지분 매각 포함해 모든 가능성 열고 협의 중"
네이버가 일본 총무성이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요구한 것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하고 있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10일 네이버는 입장문을 내고 "회사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회사 자원의 활용과 투자에 대한 전략적 고민과 검토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최은수기자2024.05.10 14:09:16
스마트스코어 '스코어로또' 1000만원 당첨자 발표
국내 대표 골프 플랫폼 스마트스코어가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진행한 ‘스코어로또’ 이벤트 당첨 팀을 10일 발표했다. 스마트스코어는 4월 한달 간 372개 제휴 골프장에서 동반자 전원이 앱에 스코어를 등록한 팀 중 추첨을 통해 1등 팀에게 1000만 포인트를 지급하고, 2등 팀에게 제스타임 온라인몰 상품권 150만원을 지급하는 ‘스코어로또’ 이
오동현기자2024.05.10 12:28:34
"日에 지분 빼앗길 판"…라인 노조, 간담회 연다
일본이 네이버에 라인야후 지분 매각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라인야후 한국법인인 라인플러스의 직원들이 간담회를 개최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화학섬유식품노조 네이버지회 소속인 라인플러스 조합원 대상으로 온라인 간담회를 비공개로 개최한다. 네이버 노조 측은 "일본 라인 사태와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이 맞다&qu
최은수기자2024.05.10 11:39:04
"日 라인 사태는 韓 경제주권 침탈…아직도 식민시대로 인식하나"
일본 정부의 '네이버 라인야후 강탈' 시도가 우리나라의 경제주권을 침탈하는 행위라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제기됐다. 정부가 범국가적 대책위원회 등을 구성해 적극 대응에 나서야한다는 것이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일본정부에 의한 라인야후 탈취가 완성수순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된다"며 라인야후 탈취에 앞장선 일본정부와 사태를 방관한 한국정부를
윤현성기자2024.05.10 10:37:44
[컨콜] 박병무 엔씨 대표 "동남아 유수 기업과 JV 설립…리니지2M 진출"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 대표는 10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동남아 유수 기업과 조인트벤처(JV) 설립해 리니지2M을 시작으로 우리 게임의 동남아 진출도 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병무 대표는 "기존 게임의 지역 확대 노력을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다"라며 "중국에서 판호를 받은 블레이드앤소
최은수기자2024.05.10 09:49:40
[컨콜] 박병무 엔씨 대표 "연내 삼성동 타워 매각…판교 사옥도 유동화"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 대표는 10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엔씨소프트는 앞으로 부동산 보유 자산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올해 내 삼성동 타워를 매각해 신사옥 건축 비용을 충당하고 추가 검토에 따라 현재 쓰고 있는 판교 R&D 센터도 자산 유동화를 거치겠다"라고 밝혔다.
최은수기자2024.05.10 09:39:20
[기자수첩] 라인 경영권 달라는 日…한국이 만만한가
"일본 정부는 한국을 적대국으로 보는가." 네이버가 지난 13년간 세계적인 메신저 앱으로 키워낸 '라인'을 일본에 빼앗길 처지에 놓였다. 네이버가 라인야후의 지분을 일본 소프트뱅크에 매각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 배후엔 일본 정부가 있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해 라인에서 발생한 해킹 사건을 구실로 내세우고 있지만
오동현기자2024.05.10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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