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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경상수지 168.4억달러 '흑자'…분기 기준 역대 4번째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24년 3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3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69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1개월 연속 흑자로 전월(68억6000만 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올 1분기(1~3월) 기준으로는 168억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분기 기준으로 역대 4번째 흑자 규모다. 경상수지의 가장 큰
남주현기자2024.05.09 08:01:00
[속보]3월 경상수지 69.3억달러…11개월 연속 흑자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24년 3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3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69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1개월 연속 흑자로 전월(68억6000만 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남주현기자2024.05.09 08:00:00
금융당국, 실손보험 개혁 예고…과잉진료 정조준
금융당국이 과잉진료와 급격한 보험료 인상의 주범으로 꼽히는 실손보험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했다.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보험이 고금리·고물가 등 대내외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의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관계부처·전문가와 함께 제도개선 방안을 내년 초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전히 실손보험은 손해율 급증으로 지속
최홍기자2024.05.09 07:00:00
금융·증권(5월9일 목요일)
◇주요일정 ▲10:00 한은 총재, 금통위 회의/ 본관 16층 회의실 ◇보도계획 <금융위원회> ▲14:00 자본시장 인프라의 질적 발전을 위한 ATS 운영방안 <금융감독원> ▲10:00 IPO 주관업무 제도개선 간담회 개최 ▲14:00 자본시장 인프라의 질적 발전을 위한 ATS 운영방안 <한국은행&
최홍기자2024.05.09 05:00:00
증선위, '회계처리 위반' 성안합섬 등 제재
회사 경리팀 직원의 횡령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이를 수년째 방치한 성안합성 등 비상장회사들이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제대로 구축하지 않아 과징금을 낼 처지에 놓였다. 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는 제9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성안합섬과 현대중공업터보기계에 대해 감사인 지정 등 조치를 의결했다. 먼저 성안합
박은비기자2024.05.08 19:09:47
우리투자증권 재출발…시장 공략 가능할까
우리금융그룹이 10년 만에 증권업 진출을 선포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초소형 증권사 한국포스증권 인수로 첫발을 떼게 되며 다소 힘이 빠지는 분위기다. 한국포스증권이 펀드 판매업 외 전통적인 증권사 업무를 하고 있지 않아 사실상 인력 확보부터 인프라 구축 등 처음부터 기반을 다져가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우선 자회사 우리종합금융의 기존 업무를 최대
우연수기자2024.05.08 14:36:06
이복현 "해외대체투자·기업대출도 선제적 구조조정 추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8일 "해외 대체투자 및 취약업종 기업대출 등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위험 평가와 함께 선제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4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구조조정 등을 통해 잠재적인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
김형섭기자2024.05.08 14:00:00
"계좌번호 잘못 눌러"…은행·페이앱, 착오송금 예방기능 강화된다
계좌번호 등을 잘못 입력해 엉뚱한 상대에게 돈을 보내는 일이 없도록 모바일뱅킹과 간편송금 앱의 착오송금 예방 기능이 강화된다. 금융위원회는 8일 예금보험공사(예보)와 함께 총 206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모바일뱅킹 및 간편송금 관련 앱의 착오송금 예방 기능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간편송금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인터넷뱅킹 중 모바일뱅
김형섭기자2024.05.08 12:00:00
국내주식 쇼핑 계속된다…외국인, 연초부터 18.5조 순매수
외국인이 지난달 국내 상장 주식을 2조원 넘게 사들이며 6개월 연속 순매수를 지속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올 들어 사들인 국내 주식은 18조4560억원어치에 달한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2조626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달 말 기준 보유액은 전월 대비 17조7000억원 줄어든 802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우연수기자2024.05.08 12:00:00
현기증 나는 원달러 환율…다시 1300원 가나
미국의 9월 금리 인하 불씨가 살아나며 원·달러가 진정세에 들어섰다. 비둘기파적인 5월 FOMC(공개시장위원회)에 고용 지표 둔화가 더해지면서 최근 사흘간 환율 하락폭은 20원에 달한다. 다만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데 다 엔화 약세가 원화 값을 끌어내리며 원·달러가 한동안 1350~1360원대 수준에 머무
남주현기자2024.05.08 10:54:33
"3%라던 주담대 이자"…대출 실행 때는 4% 왜?
안모씨는 매스컴에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을 알아보던 중 대출이자가 가장 낮고 신속하게 대출이 실행된다는 정보를 보고 모 인터넷전문은행에 대출을 신청했다. 안씨가 대출 신청 당시 조회한 금리는 3%대였는데 해당 은행이 안씨에게 통보한 심사결과상 대출금리는 이보다 높은 4%대였다. 이마저도 실제 대출 실행일에는 이보다 더 높은 금리가 안씨에게
김형섭기자2024.05.08 06:00:00
금융·증권(5월8일 수요일)
◇주요일정 ▲14:00 금감원장, 2024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보도계획 <금융위원회> ▲12:00 스마트폰으로 송금시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예방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금융감독원> ▲06:00 주요 민원사례로 알아보는 소비자 유의사항 -은행 대출 이용시 유의사항 - ▲12:00 2024년 4월 외
최홍기자2024.05.08 05:00:00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액 4월말 기준 10.3조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에 대해 지난달말 기준 채무조정 신청 6만3782명, 채무액은 10조3143억원 규모라고 7일 밝혔다. 2020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 중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휴·폐업자 포함)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 이후, 지난 2월부터 월평균 4690명이 채무조정을 신청해 확대 전 월평
최홍기자2024.05.07 15:37:47
금융위, 상반기 중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추진방향 발표
금융당국이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를 거쳐 부처 간 협업과제로 선정된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방안의 구체적 추진방향을 올해 상반기 중으로 확정해 발표키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7일 국무조정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추진단' 1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를
김형섭기자2024.05.07 15:00:00
"부동산PF 비리 어디까지"…금감원, 부동산 신탁사 10여명 검찰 통보
업무 과정에서 알게 된 미공개 개발 정보를 사적인 부동산 투자에 이용하고 용역 업체로부터 수십억원 상당의 금품을 부당 수취한 부동산 신탁사 대주주와 임직원들이 대거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월 부동산 신탁사 2곳을 검사한 결과 이 같은 위법·부당 행위를 다수 적발하고 10여명을 검찰에 통보했다고 7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2월 부동산 프로젝
우연수기자2024.05.07 12:00:00
금융당국, 외국계 금융사에 "연체율·부동산PF 우려할 상황 아냐"
금융당국이 외국계 금융회사들을 상대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은행권 연체율 등을 둘러싼 우려를 불식시키며 한국 금융시장의 확고한 안정성을 강조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7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영업하고 있는 투자은행(IB) 등 외국계 금융회사들을 화상으로 연결해 한국의 경제 상황과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의견
김형섭기자2024.05.07 11:23:12
금융당국, 부실 PF사업장 매각시 우선매수권 적용 검토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 처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주단(금융회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부실 사업장을 싸게 매각하면, 향후 사업장을 되살 수 있는 우선매수권을 부여한다는 것이다. 7일 금융당국은 PF 부실 사업장들을 처리하기 위해 캠코 펀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최홍기자2024.05.07 11:09:24
다음주 홍콩 ELS 대표사례 분쟁조정 결과 공개…배상비율 얼마나
금융당국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에 대한 대표사례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 결과를 다음주 중 공개키로 하면서 배상비율에 관심이 모아진다. 분조위 조정 결과는 배상비율에 있어 일종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한다.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13일 국민·신한·하나·농협·SC제일은행 등 주요 판매사 5곳에 대한 홍콩 ELS 대표
김형섭기자2024.05.07 10:40:39
금융당국 "보험사, 소비자보호·건전성 관리 소홀"
금융당국이 과당경쟁에 따라 건전성 관리에 소홀하고 판매채널 등 영업행위를 부실하게 운영한 보험회사들을 작심 비판했다. 당국은 이번 보험개혁회의를 통해 소비자보호와 건전성 강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보험업권의 신뢰회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학계·유관기관·연구기관·보험회사·보험협회 등이 참여하는 신뢰회복과 혁신을
최홍기자2024.05.07 10:38:44
금감원, 13일까지 'FSS금융아카데미' 신청 접수
금융감독원은 일반인과 대학생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FSS 금융아카데미' 신청을 오는 13일까지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FSS 금융아카데미는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운영되는데 일반과정은 국내외 금융상황의 이해를 위한 시사성 있는 주제와 사회초년생인 MZ세대를 위한 맞춤형 주제로 진행된다
김형섭기자2024.05.0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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