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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KBO 최고령 20도루 달성…'20-20' 신기록 도전

등록 2021.10.01 1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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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9세 2개월 17일에 20도루 달성

홈런 2개 추가시, 최고령 20홈런-20도루 달성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26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SSG 랜더스의 경기, 6회초 2사에서 2루 주자 SSG 추신수가 KIA 실책을 틈타 홈으로 달리고 있다. 2021.09.26. 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26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SSG 랜더스의 경기, 6회초 2사에서 2루 주자 SSG 추신수가 KIA 실책을 틈타 홈으로 달리고 있다. 2021.09.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SSG 랜더스의 외야수 추신수(39)가 역대 최고령 20도루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1회초 도루를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NC 선발 웨스 파슨스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냈다.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속 타선이 터지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한 시즌 최고령(만 39세 2개월 17일) 20도루를 달성했다.

종전 최고령 기록은 양준혁이 2007년 10월 5일 사직 롯데전에서 달성한 만 38세 4개월 9일이다.

추신수는 최고령 20(홈런)-20(도루)에도 도전한다.

현재 18홈런을 친 추신수는 20홈런을 눈앞에 뒀다.

역대 최고령 20-20 기록도 양준혁이 갖고 있다. 양준혁은 2007년 10월5일 38세 4개월 9일에 20-20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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