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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16일 서울·울산 필기시험...130명 채용

등록 2020.05.14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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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생 전원에 '코로나19 키트'...응시자간 2m 거리두기

[서울=뉴시스]안전보건공단 CI. (사진=뉴시스 DB) 2020.02.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안전보건공단 CI. (사진=뉴시스 DB) 2020.02.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안전보건공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속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공단은 오는 16일 서울·울산에서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채용 규모는 경력직 26명, 신입직 104명 등 총 130명이다.

공단은 채용에 앞서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응시자간 거리두기를 위해 시험 장소를 4곳으로 확대했으며 2미터 이상 거리를 두고 시험에 응시토록 했다.

응시자 1216명 전원에게는 방역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이 담긴 '코로나19 안전키트'가 제공된다.

시험 상황별 '코로나19 관리 체계'도 마련했다. 이는 중앙방역대책본부·중앙사고수습본부이 제공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험 방역관리 안내'에 기반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모든 응시자는 의무적으로 개별 측정과 마스크 착용을 해야한다.

공단은 고사장별 감염관리책임자를 배치해 발열 또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수험생 발견시 감염관리전담자(의사 또는 간호사)가 즉시 관리하도록 했다. 또 긴급 상황에 대비해 인근 의료기관 등과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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