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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업 81개사 참여…코트라, 글로벌일자리대전 개최

등록 2021.10.27 10: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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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업 81개사 참여…코트라, 글로벌일자리대전 개최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해외기업 취업에 도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코트라(KOTRA)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주일간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2021 하반기 글로벌일자리대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글로벌 일자리대전에는 12개 국가에서 81개 기업이 282명의 한국 청년을 채용하기 위해 467건의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42개사, 미국 10개사, 중국 7개사, 베트남 4개사, 말레이시아 3개사, 캐나다 3개사, 호주 3개사, UAE 3개사, 독일 2개사, 멕시코 2개사, 뉴질랜드·싱가포르 각각 1개사다.

구인 업종별로는 IT·정보(22%), 제조업(23%), 도소매업(11%), 전문서비스업(11%), 서비스업(10%), 금융업(5%), 요식업(5%) 등이다.

코트라는 앞서 지난달 '월드잡 토크 콘서트 I'을 시작으로 인사담당자 채용설명회와 직종별 해외취업 라이브 토크, 지난 12일부터 2주간 인공지능(AI) 역량 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무·직군 결과를 확인하고 전문 컨설팅 상담을 제공했다.

또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구직자를 대상으로 영어·일어 전문 강사와의 모의 화상 면접과 피드백을 제공하는 '해외취업 코칭'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로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월드잡 토크콘서트 II'가 열린다. 미국·일본·싱가포르 등 구직자들의 해외취업 선호 국가를 포함한 총 9개국 코트라 무역관 담당자들과 현지 취업 선배들이 함께하는 '국가별 취업전략 설명회'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외교부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직접 들려주는 '분야별 해외진출 특강'으로 구성된다.

김윤태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북미·유럽 등 코로나 여건이 개선된 국가와 입국 非제한 국가를 대상으로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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