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GGCF 정책라운드테이블 '공존과 협력'
DMZ, 문화로 읽고 협력하다
정책라운드테이블 '공존과협력'(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2022년 '공존과 협력'을 키워드로 'GGCF 정책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9월까지 모두 3차례로 예정된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도내 기초단위, 전국 광역단위, 문화예술조직 내부 등 단위별 협력 세부 주제 선정해 논의한다.
지난해 '전환'시리즈에 이어 올해는 지속가능한 미래와 공존을 위해 '협력'에 방점을 찍고 문화예술계 각 협력 단위별 구체적·실질적인 협력방안을 집중 탐구할 방침이다.
첫 정책라운드테이블은 오는 8일 열리는 'DMZ, 문화로 읽고 협력하다'다. DMZ 주요 접경도시들(김포, 동두천, 연천, 의정부, 파주, 포천)이 한자리에 모여 DMZ 관련 사업 활성화와 유관 지역 간 소통 정례화 등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DMZ 전문가인 천상만 엔사랑 대표의 '역사문화자원으로서의 DMZ 가치인식'을 주제로 DMZ의 역사, 문화, 생태환경 등을 개괄하는 발표를 시작으로 경기문화재단 Let’s DMZ 사무국에서 올해 사업추진계획을 공유한다.
또 이정훈 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장의 사회로 각 지역의 대표 참석자 간 종합토론을 통해 문화로 읽고 협력하는 DMZ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숙의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GGCF 정책라운드테이블 '공존과 협력'은 경기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며, 누구나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오는 8일 오후 2시에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진행되며, 모든 회차 종료 뒤 재단 누리집 및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ggcfkr)에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오는 10월 정책라운드테이블의 결과집 발간을 통해 논의된 내용들을 아카이빙하고, 이를 주요 문화예술관련 기관에 배포해 생산된 정책 콘텐츠의 공유와 확산을 지속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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