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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중기부 '윈윈 아너스' 우수사례…중기 동반 성장 기여

등록 2024.03.27 17: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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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농업기관 최초로 중기부 윈윈 아너스(WIN-WIN HONORS) 선정됐다.(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세종=뉴시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농업기관 최초로 중기부 윈윈 아너스(WIN-WIN HONORS) 선정됐다.(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는 공공기관 또는 대기업이 중소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함께 성장한 사례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aT는 국산 쌀 냉동김밥 제조기업의 수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2기 우수사례로 뽑혔다.

aT는 지난 2022년부터 쌀가공식품인 '냉동김밥'을 수출 유망품목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했다. 협력기업 '복을 만드는 사람들'과 함께 육류 수출제한과 짧은 유통기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비건 김밥'을 개발하고 상품화했다

비건 김밥은 미국, UAE 등 해외 주류 유통채널에 입점했으며 지난해 협력기업의 수출 실적은 2022년보다 2배 뛰었다. 국가 전체 쌀가공식품 수출도 19.5% 증가한 2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앞으로도 단순 시혜성 지원 수준을 넘어 중소기업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동반 성장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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