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공영홈쇼핑, '보조개' 사과 100억원 판매…작년보다 2배↑

등록 2024.03.28 10:19: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일반 사과는 40억원 판매

[서울=뉴시스]공영홈쇼핑 못난이 특집전.(사진=공영홈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공영홈쇼핑 못난이 특집전.(사진=공영홈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공영홈쇼핑은 올해 보조개 사과 판매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이 지난 24일까지의 판매 실적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30%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일반 사과의 판매 실적은 약 40억원으로, 보조개 사과의 판매량이 일반 사과의 두 배를 넘어섰다.

보조개 사과는 모양은 다소 떨어지지만 맛과 영양에는 큰 차이가 없는 상품을 말한다. 물가상승으로 장바구니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보조개 사과의 인기가 판매량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공영홈쇼핑이 모바일 앱을 통해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 '못난이 특집전'은 실적 약 1억9000만원을 달성했다. 특집전에서는 사과, 명란, 가리비, 굴비 등 다양한 못난이 상품 100여개가 선보였다.

공영홈쇼핑은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덜기 위해 사과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2022년부터 진행한 '물가안정'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레뜰 세척사과(30일 오후 10시45분)와 장길영 세척사과(31일 오후 10시)를 방송한다. 두 상품 모두 물가안정 기획가로 6㎏을 5만9900원에 판매한다. 가족 의성진 보조개사과(4월1일 오후 10시50분) 6㎏은 일반 사과보다 저렴한 4만7900원에 판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