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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장애가 걸림돌이 되지 않는 도시로"

등록 2024.04.18 09:38:05수정 2024.04.18 09: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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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기념식

모범장애인 등 32명 표창

[수원=뉴시스]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17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수원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2024.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17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수원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2024.04.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모든 분야에서 차별 없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지난 17일 장안구 조원동 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수원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들이 이용하는 모든 곳에서 차별과 장벽을 허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이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 열렸다. 행사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이종갑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 아름학교 학생 등 15명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표해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했다.

이 시장과 김 의장은 모범장애인, 장애인복지유공자 3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기념식은 체육관에 모인 참석자들이 포크듀오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함께 부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실내체육관 밖에서는 복지박람회도 진행돼 부스마다 관계자들이 새빛돌봄, 장애인취업지원 사업, 장애인기관·단체 사업을 홍보했다.

이 시장은 기념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장애가 걸림돌이 되지 않고, 모든 사람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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