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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부산시의원, 장애인 체육 활성화 촉구

등록 2024.04.18 18: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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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애인 체육활동 참여율 전국 평균 수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학교에서부터 필요"

[부산=뉴시스] 이준호 부산시의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준호 부산시의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국민의힘, 금정구2)은 18일에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강조하며, 부산시의 보편성과 평등성에 기반한 부산시 체육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23년 장애인 생활체육 조사 결과보고서를 인용하면서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33.9%로 비장애인 참여율(62.4%)의 절반으로 낮은 수준인 점을 지적했다.

부산시의 장애인 체육활동 참여율은 2022년도 기준으로 전국 평균(26.6%)보다 0.4%포인트 높은 27.0%로 겨우 전국 평균 수준으로 나타났다. 8대 특광역시 중 인천(41.3%)과 비교하면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 의원은 "올해 부산시의 장애인 체육관련 예산은 처음으로 100억원이 넘는 규모로 편성됐다"며 "2025년에는 부산에서 25년 만에 전국체전과 제45회 전국 장애인체전도 함께 개최예정으로 전국 대비 부족한 장애인 체육시설 수에 대한 점도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학교에서부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장애인을 대하는 인식과 태도는 차별적이고 배타적"이라며 "이는 체육분야에서도 다르지 않은 상황으로 학교에서부터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면서 부산시 교육청에 대한 적극 행정을 주문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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