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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에 차재근 전 지역문화진흥원장

등록 2024.04.19 08: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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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18일 오후 부산시청 의전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이 차재근 전 지역문화진흥원장에게 제4대 신임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 임용장을 수여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4.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18일 오후 부산시청 의전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이 차재근 전 지역문화진흥원장에게 제4대 신임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 임용장을 수여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4.04.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8일 오후 시청 의전실에서 차재근 전 지역문화진흥원장에게 제4대 신임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차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차 대표이사는 지역문화진흥원 원장,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 부산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 등을 역임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문화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차 대표이사는 "부산은 오페라하우스, 국제아트센터 등 대규모 공연장 개관이 연이어 예정돼 있어 부산문화회관이 이러한 대규모 공연장들과 차별화되는 정체성 확립과 시민의 높은 문화 향유 갈증에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어 책임이 막중하다"고 말했다.

그는 "문화회관과 시민회관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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