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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로에 주차된 5t 트럭 미끄러져 2명 사상

등록 2024.04.19 09: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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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피스텔 공사장서

경사로에 주차된 5t 트럭 미끄러져 2명 사상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에서 작업자들이 트럭에 치여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9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15분께 남동구 논현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에서 주차된 5t 트럭이 경사로를 따라 내려갔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 A씨와 50대 남성 B씨가 5t 트럭에 치여 인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치료를 받던 중 A씨는 이날 숨졌으며, B씨는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경사로를 따라 내려온 차량은 사이드브레이크가 걸려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트럭 운전기사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할 지 검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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