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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관리 호평"…현대글로비스, GM 우수 협력사 선정

등록 2024.04.19 10: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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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항만 운영 업체 허치슨도 최고 파트너사 인정

[서울=뉴시스] 독일 브레머하펜항에 정박 중인 현대글로비스 크라운호. (사진=현대글로비스) 2024.04.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독일 브레머하펜항에 정박 중인 현대글로비스 크라운호. (사진=현대글로비스) 2024.04.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현대글로비스가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선정한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에 포함됐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자동차 운반선사로서 유일하게 우수 협력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GM의 우수 협력사는 엄격한 프로세스를 통해 선정된다. 성과와 혁신, 지속 가능성과 실행, 회복력, 기술, 품질, 수익성 등을 종합 고려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멕시코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세계 4대 항만 운영 업체인 홍콩 허치슨이 최고 파트너사로 선정한 것이다. 허치슨은 멕시코 최대 항구인 라자로카르데나스항 내 자사 터미널을 이용하는 파트너 중 지난해 뛰어난 성과를 낸 5대 기업을 선정했다. 이 5곳 중 하나가 현대글로비스다.

현대글로비스가 대규모 투자를 통해 물류 효율성과 수익성 향상을 꾀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글로비스는 160억원을 들여 라자로카르데나스항 인프라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항구 터미널 내 14만6517㎡ 부지에 새 하역장을 건설한다.

현대글로비스가 고객사에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 배경은 촘촘한 물류 네트워크 덕분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년간 사업 확장을 통해 지난해 기준 국내 52개, 해외 98개의 물류 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를 아우르는 공급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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