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사업주 중대재해예방 인식 높이자" 집중 홍보
식당·카페 등 음식점업 대상
[창녕=뉴시스] 창녕군이 중대재해예방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4.04.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관내 식당과 카페 등 음식점업을 대상으로 사업주의 중대재해예방 인식 제고를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내서와 홍보 물품 등을 배부하는 등 중대재해예방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에게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를 위한 간단한 예시 등을 소개하는 안내서를 배포, 자력으로 관리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안내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사업장에서의 안전 점검 사항,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필수 구비 서류 등 중대재해예방 체계 구축에 참고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건설업, 제조업 등과 같이 재해 사례가 많은 곳에 비해 음식점업에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모든 업종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만큼 음식점업 등 사각지대 업종을 발굴해 중대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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