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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노렸나…하메네이 85세 생일에 재보복 [이스라엘 이란 타격]

등록 2024.04.19 12:34:05수정 2024.04.19 14: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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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AP/뉴시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85세 생일인 19일(현지시각) 이스라엘이 이란에 재보복을 감행했다. 사진은 지난 1일 이란 테헤란 한 회의에 참석한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2024.04.19.

[테헤란=AP/뉴시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85세 생일인 19일(현지시각) 이스라엘이 이란에 재보복을 감행했다. 사진은 지난 1일 이란 테헤란 한 회의에 참석한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2024.04.19.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이란에 재보복에 나선 가운데 공교롭게도 이날은 이란 최고지도자의 85번째 생일이라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이 보도했다.

이란 최고지도자인 알리 호세인 하메니이는 1939년 4월19일생으로, 이날 85번째 생일을 맞았다.

하메네이는 1898년부터 이란 최고지도자 역할을 해왔다. 중동에서 가장 오래 재임한 통치자다.

이란 언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날 이른 아침 이란 영토를 공격했다.
 
이란이 지난 13일 사상 처음으로 이스라엘 영토를 직접 타격한 데 대한 보복이다. 이달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해 이란혁명수비대(IRGC) 고위 지휘관 등 7명이 사망한 것에 대한 보복이었다.

이 사건으로 5차 중동 전쟁 우려가 나왔지만, 서방 등 국제사회는 이란과 이스라엘 양측에 자제를 촉구하며 위기가 확산하지 않도록 노력해왔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날 이란에 재보복을 감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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